서원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15 구룡가요제’ 열어

서원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21일 서원대 구성원들과 서원대 후문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2015 구룡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손석민 총장, 보직 교수 및 재학생,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 구룡가요제’는 21일 오후 6시부터 서원대 후문 지역에서 시작돼 밤 11시까지 서원대 지역 주민과 서원대 재학생 등 총 18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1등부터 5등까지는 시상을 통해 푸짐한 경품과 상금이 전달됐다.

1등의 영광은 지역 주민 신정순(63)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조리해서 판매한 먹거리 부스, 의류학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플리마켓,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펀치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송진수 총학생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첫 가요제였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재학생 참여도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도 좋게 잘 마무리 되어서 기쁘다” 며 “이번을 시작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기획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