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의원, 청주 현양원 방문 마스크 300장 기부

 

 

- 정 의원, 충북청년경제인연합회 공동 추진

 

정우택 국회의원(미래통합당, 청주시 상당구)은 25일 충북청년경제인연합회(회장 박홍준)와 함께 청주 현양원을 방문해 마스크 300장을 기부했다.

정우택 의원의 이번 마스크 기부는 충북 등 청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중에서조차 마스크 구입이 어려워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이 밖에도 정 의원은 2015년 삼성화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드림펀드지원사업을 통해 현양원에 드림놀이터 조성하는데 앞장서 현양원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정 의원은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지역감염확산에 위험이 높아졌다”며 “주민들 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확산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4일에는 용암2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효공)와 함께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긴급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현양원은 충북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이 기관은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밝은 빛을 주자”는 ‘현양(顯陽)’이라는 이념을 토대로 가정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3세부터 18세까지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 긍정적 사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함을 위해 설립됐다.

현양원은 1973년 5월 육아시설 충북현양육아원을 현양원으로 변경하고, 1984년 3월에는 현양원 원생을 위한 갈산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을 개교하였으며, 1990년 8월에 갈산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을 용담초등학교 현양원 분교장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이번 정치인의 물품 기부행위는 112조 3항 다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장애인복지시설(유료복지시설을 제외한다)에 의연금품·구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