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오는 14~24일 57회 임시회 개회

임시회 기간 총 42건 의안 처리 예정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오는 14~24일까지 57회 임시회를 개회해 의원발의·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회기 중 출입하는 공무원 확인을 위한 이동식 지문인식기를 출입구에 설치하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마다 비말 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본회의에는 청주시장과 부시장만 참석할 예정이다.

 

39명의 의원을 포함한 본회의 출입인원을 50명 미만으로 한정, 취재진과 방청객의 현장 방청 또한 제한한다.

 

다만, 본회의·각 상임위원회 활동사항은 시의회 인터넷, 모바일 사이트 (https://minutes.council.cheongju.go.kr/)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제57회 임시회에서는 총 42건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오는 14일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시장·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0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듣는다.

 

이어, 15~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 의안심사와 2020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한다.

 

21~2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20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23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3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안건과 2020년 4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