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착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올해부터 5년 간 360억 원을 투입해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4단계 사업으로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 ▲관광.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4C문화산업플랫폼 조성은 오는 2026년까지 260억 원(도 104억 원, 군 156억 원)을 투입해 송산리 1만655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000㎡ 규모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4C는 공동체(Community), 복합(Complex), 창작(Creation), 문화(Culture)를 말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 전시관, 미디어·예술 창작, 작은 영화관, 미니키즈카페, 메타버스·문화산업 창업 지원 공간 등을 갖춘 문화 허브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송산 지구 내의 도서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과 연계하는 하나의 생활 SOC 복합타운을 형성한다.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수영장, 증평생활체육관 등 체육시설도 인근에 모여 있어 정주여건 개선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산업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혁신 기반도 마련한다.
70억 원을 투입해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와 좌구산 휴양랜드 공간에 스마트 기술 시현을 위한 4차 산업기술·관광융합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올 1월 중 충북도가 사업을 확정하면, 행정절차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산·학 협력 단지 조성,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발굴·실증사업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발굴해 연계 추진한다.
한편,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은 시·군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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