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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범석 청주시장, ‘맑고 푸른 청정도시’ 친환경사업 전방위적 행정집중!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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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맑고 깨끗한 가경천 만들기 캠페인 펼쳐

탄소중립 실현, 다양한 사업 추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 청주 곳곳 정착!
시민, 일상생활 환경정비 직접 참여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위생 제2매립장 운영 개시, 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용역,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청주 곳곳에 빠르게 정착 중이다.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캠페인! 

청주시는 2023년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청주시 산하부서를 비롯한 공공기관, 유관단체(5639명), 읍면동 561개 직능단체‧주민자치프로그램(8464명) 외에도 상가 지역과 전통시장 상인회, 기업체, 각급 학교, 군부대 등 모두가 참여하는 대청소 주간을 매월 마지막 주로 지정해 환경정비를 지속 전개했다.

청주 도심 곳곳에 꽃을 심고 가꾸는 사업도 추진, 마을 입구 등 60여 개소에 꽃묘 16만 본을 식재해 마을 곳곳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2024년부터는 대청소 범시민 실천운동을 기존 공공기관과 유관단체 중심에서 일반 시민단체 중심으로 확대한다.

청주시 경제정책과, 유관단체 합동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운동 추진



◆ 5번째 수소충전소 준공 등 수소산업 육성·인프라 시설 구축

청주시는 지난 9월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 IC 인근(부용외천리 468-1번지)에 5번째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

수소경제 활성화·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74억 원(국비 85억 원, 도비 34억 원, 시비 55억 원)을 투입해 ▲청주(오창)충전소 ▲도원(내수)충전소 ▲가로수충전소 ▲문의IC충전소 ▲성일수소충전소 총 5개소의 수소충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SK플러그하이버스(주)는 송절동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부지에 2025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상용차(버스, 트럭)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 2023년 친환경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대폭 확대 지원

청주시는 45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지원규모는 총 2805대다.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1816대 ▲전기화물차 857대 ▲전기중형승합차 10대 ▲수소전기차 122대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64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637만 원 ▲전기중형승합차는 최대 9668만 원을 차등 지원했다. 수소전기차는 3350만 원을 정액 지원했다.

시는 내년 2월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공공시설에 급속 144기, 완속 79기 등 총 223기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동참



◆ 청주시 친환경 위생 제2매립장, 2024년 1월부터 운영 시작 

청주시는 청주시 제2매립장(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 일원)을 총사업비 482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준공했다.

매립 용량은 118만㎥이며,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1단계 사용 연한인 2046년까지 사용할 계획이다.

기존‘청주권 광역매립장(흥덕구 강내면 학천리)’이 올해 말 사용 종료됨에 따라, 주민 입지 공모를 통해 지난 2016년 6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를 제2매립장 위치로 결정했다.

◆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예정

청주시는 2023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투입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목재를 이용해 도시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환적으로 조성한다.

대상지는 상당구 수동 81-6번지 일원(수암골)이다. 12월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체를 선정, 착수할 예정이다. 보고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사업은 청원구 내덕동 620-8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억8000만 원(국 32억600만 원, 도 4억1200만 원, 시 9억6200만 원)을 투입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공공세척센터에는 대형카페, 장례식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회용품 컵·식기를 다회용컵·식기로 대체해 회수·세척·재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다중이용시설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2개 세척라인으로 1일 2만 씩 다회용기를 세척해 다중이용시설로 다시 공급한다.

청주시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통과(조감도)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용역·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추진

청주시는 지난 13일‘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가축분뇨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과 마땅한 해결책 없는 축산농가 양쪽 모두 고충을 덜고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했다.

시는 최종보고 내용과 회의 중 제시 의견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환경부 등 관련 부처와 사전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2022년 환경부에서 공모한‘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 흥덕구 신대동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에 유기성폐자원(음식물, 분뇨, 하수슬러지 등) 2종 이상을 병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격성 조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오는 28일 3자 제안공고 후 실시협약 체결하고,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에 착공에 들어간다.

◆ 청주시 기후위기 관련 조례 제정·이륜자동차 이동 소음 규제 저감 추진

청주시는 지난해 12월‘청주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해 탄소중립 이행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 활성화, 녹색교통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기반시설 확충, 탄소흡수원 확대 등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부문별 시책을 마련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각 규정했다.

지난 7월 배기소음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지정하는 ‘이동소음원 규제지역’을 고시했다.

95dB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는 주택법에 따른 공동주택 부지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지역, 국토 계획·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거지역(전용‧일반‧준주거지역) 등에서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행 제한한다. 

심야시간대 이륜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위반하는 경우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시는 배달 대행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해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 이동소음 규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인프라 시설 구축,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더퍼블릭(https://www.thepublic.kr)

청주시 오창읍 제2매립장 개장식 개최(전경)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환경 정화 실시
다회용기 세척센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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