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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 실시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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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 참여국인 이라크는 국가적 차원의 통합된 의료통계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보건의료 관련 통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하여, 대부분의 국민에게 체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인력개발원은 의료통계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는 학습과 실습을 통하여 자국의 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라크 중앙 의료통계관리’과정은 ▲한국의 보건의료 통계의 이해▲중요 보건의료 통계에 대한 비교 및 평준화 ▲의료자원 통계의 개발 등의 강의와 ▲서울아산병원, 결핵연구원 등의 현장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 및 통계 관리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워크숍을 통해 자국의 효과적인 의료통계 관리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장 김진학 교수는 “개도국들이 발달단계에서 체계적인 통계관리의 요구를 인지하는 것은 수원국이 변화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좋은 시작점으로 해석 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기타 통계와 다른 보건통계의 생성에 관한 노하우를 3년간 전수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라크 연수과정은 수원국 의료통계관리체계 구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므로 인력개발원 측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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