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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상을 만드는 충북 민중대회 청주에서 열려...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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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공원에서 농민회, 민노총, 사회단체 , 정당, 총 궐기대회 열어



다른세상을 만드는 충북 민중대회가 다소 쌀쌀한 날씨인 30일 오후 4시부터 청주시 상당구충북도청옆 상당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약 500여명의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민중 총궐기 충북지역 준비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북 민중대회 참가자들은 내달 14일 열리는 민중 총 궐기대회에 참석해 민중의 힘을 보여 주자고 역설했다. 


이들은 투쟁1·2·3파트로 나눠 농민회의 밥쌀용 쌀 수입과 TPP저지, 노동개악 저지와 총파업, 한국교과서 국정화 지지 등의 타이틀을 걸고 행후 투쟁에 대한 각오와 추진 상황을 들었다.  


이어 투쟁 4·5·6에서는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재벌사내 유보금 환수, 대학구조조정 저지와 청주대 민주화 투쟁, 민주주의 파탄과 정치권 규탄 등의 투쟁 내용을 들었다. 


이즐이 요구한 11가지의 세상을 바꾸는 민중총궐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자리 노동에서는 쉬운 해고와 평생 비정규직 노동개악 중단,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 보장, 모든시민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들었다. 


재벌책임강화 에서는 재벌사내 유보금 환수, 상시지속업무 정규직 전환, 재벌 사용자 책임 강화 등이다. 


농업은 밥쌀 수입저지 TPP반대, 쌀 및 농산물 적정 가격 보상 등을 요구했다. 


민생빈곤에서 노점단속 중단, 순환식 개발 시행, 장애 등급제 부양 의무제 폐지 등이다. 


민주주의에서는 한국교과서 국정화 저지, 여사왜곡 중단, 공인탄압중지, 국가보안법 폐지, 국정원해체, 양심수 석방 등이다. 


인권은 차별 금지법 제정, 여성이주민, 장애인 성소자 차별 및 협오 중단, 국가인권위 독립성 확보, 정부 및 지자제 반인권 행보 중단, 등이다. 


자주평화 에서는 대북적대 정책 폐기, 남북관계 개선, 5·24조치 해제, 민간교류 보상, 한반도사드배치 반대, 한·미·일삼각군사동맹 중단, 일본의 군국주의 무장화 반대, 등이다. 


청년학생 재벌 곳간 열어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창출, 대학구조조정 반대 등이다. 


세월호 온전한 이양,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안전사회 건설 등이다. 

생태환경에서는 국립공원 케이블카 건설 계획폐기, 신규원전 건설 저지 노후 원전 폐기 등이다. 

사회 공공성에서는  의료· 철도· 가스 등 민영화 중단, 제주영리병원 추진 중단, 공공의료 확충 등을 꼽았다. 


충북 민중대회는 내달 14일 열리는 10만 총궐기대회에 참가해 총력 투쟁한다는 결의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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