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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 위원회 박정희 시의원ㅡ ‘프로축구단 창단 TF팀 구성’

by 밝을명인 오기자 2015.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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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청주시 의회 5분 발언 

- 새누리당 박정희 의원(오창읍·옥산면)-‘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TF팀 구성 제안’




박정희 시의원이 프로 축구단 구성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자고 20일 오전 10시에 열린 청주시의회 제12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했다. 


박의원은 100만 통합 청주시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 지역만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가 없어 프로 스포츠 황무지에 프로축구단 창단의 불씨를 지피자고 역설했다. 


박의원은 미국 덴버대학 연구를 인용해 프로스포츠팀 연고도시가 없는 도시는 있는 도시에 비해 25%이상 이혼률이 높은 이유는 TV,영화등의 선정성 .폭력성 등에 노출돼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또, 현대사회에서 가족단위의 여가가 시민들에게 주는 유·무형의 가치를 잘나타내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프로스포츠의 가치는 한화이글스 프로야구와 여름 진행된 KOVO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시민들의 엄청난 호응으로 증명됐다고 했다. 


지난 12일 30개클럽 5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열렸던 청주종합운동장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염원하는 수많은 현수막을 보며 프로축구단 창단시기라고 판단했다.


청주시에 등록된 146개 클럽 중 20% 규모인 30개 클럽밖에 참가 하지 않았음에도 프로축구단 창단에 염원을 각양가색으로 표출했다. 


프로축구단인 K운영은 클래식1부 리그 12개 팀과 K리그 챌린지 2부 리그 11개 팀이 매년 승강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팀은 챌린지에 속한다.


2부 리그 평균관중은 8000명이며 팀별로 유소년 선수를 해마다 약 150명을 육성하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확대 건전한 스포츠 문화조성, 연고지역 홍보 등에 기여하고 있다. 


실업 팀 중 최강팀을 골라 청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단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이어 프로로 전환할 경우 스폰서쉽(3년) 축구관련 자산 이전 등으로 초기재정 부담이 작을뿐 아니라 최소 3년간 50억 규모의 지원효과가 있다. 


프로축구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타 시민구단에 비춰 볼 때 연간 50억 원에서 70억 원 규모며 이중 지방자치 단체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연간 15억 원에서 30억 원이라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시민들의 즐거움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삶의 질 향상을 만들어줄 청주시민 축구단 창단을 다시 한번 기대하며 프로축구단 창단준비를 위한 TF팀 구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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