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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 7명 추가 발생… 청주 3명, 음성 4명 등 확산지속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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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음성 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추가 7명이 확진됐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132번 음성군 코로나 19 확진자는 지난달 29~28일 배우자가 기거하는 충남 보령군 자택을 다녀온 후 1일 두통과 오한, 열감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다음날 2일 오후 12시 35분쯤 인후통과 가래 증상이 있어 진천군 소재 서울 내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만승약국에서 약을 구입했다.

다음날 3일 배우자가 확진 판정 소식을 듣고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한 결과, 오후 8시 10분쯤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으며, 접촉자는 역학 조사중이다.

충북 133번 코로나 19 양성이 나왔던 음성군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태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3일 오전 10시 자가격리 해제 전 음성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한 결과, 오후 8시 10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으며,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 등 총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134번 청주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집단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일 기침 증상을 보이다 다음날 3일 대구 남구보건소에서 동충화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연락을 받고 오전 10시쯤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한 결과, 오후 8시 15분쯤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으며, 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다. 배우자는 이날 검사 예정이다.

충북 135번 청주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청주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된 접촉자이다. 29일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나, 1~2일 이틀간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계속되자 이후 3일 오전 10시15분쯤 청주 서원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한 결과, 오후 8시 15분 양성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총 3명이며, 이날 검사 예정이다.

충북 136번 음성 확진자는 지난달 일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당시 검사는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나, 3일 오전 10시 자가격리 해제 제 음성군 보건소에서 검채 체취 등의 검사 결과, 이날 오전 1시 2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충북 137번째도 음성군 확진자도 지난달 21일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3일 오전 10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충북 138번 청주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확진된 충북 104번째 확진자의 배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자가격리 해제 전 청주 서원보건소에서 검채 체취 등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와 입원 조처됐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또는 이동 동선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총 13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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