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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영동 코로나19 추가 확진… 접촉자들 확진 '불안감 지속'

by 밝을명인 오기자 202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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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와 영동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계속해 확산 감염되고 있어 지역사회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80대 확진자는 충북 13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지난 3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이다 4일 접촉자 연락을 받은 이 확진자는 오전 11시 청주 상당 보건소에서 검체 체취 등의 검사 결과, 오후 10시 10분쯤 최종 양성 판정됐다.

현재 확진자는 격리병원에 입원 조처될 예정이며, 접촉자로는 배우자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접촉자는 이날 검사 예정이다.

앞서, 충북 134번 확진자는 지난달 코로나 19 집단 발생한 대구시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영동군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랑구에서 확진자로 확인된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4일 오후 6시 10분 이 확진자는 발열과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나 영동군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등의 검사를 받았다.

결과, 이날 오후 4시 5분쯤 최종 양성으로 분류됐다.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처됐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또는 이동 동선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다.

이로써, 충북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140번째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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